어설픈 주인공
같이 노는 중이다....ㅋㅋㅋ
이렇게 신날수가.ㅋ
어린이책 공룡트림 세번째 글.
마감 일정 확인이 어긋나게 되어,
생각지도 못하게 내가 글을 쓰게 됐다.
너무 급하게 쓰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
존버닝햄의 <<하퀸-골짜기로 내려간 여우>>와 레오 리오니의 <<프레드릭>>이다.
http://hr-oreum.net/article.php?id=1519
목숨
강삼영
고라니 똥,
까만 구슬 똥
봄 눈 녹은
뫼 밑
보리밭에도
너른 들판 가로지른
고속도로 건너
논바닥에도
시퍼런 바다 따라 이어진
철둑 아래
갈대숲에도
겁 많은 고라니,
몇 번이나
몇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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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2010년 7월호)
* 요즘 이 강삼영이라는 분 동시 좋더라.....참 좋다...
읽어 본 것이 몇 편 안 되지만,
근대, 자연, 그 안에 사는 동물(혹은 아이)....뭐 이런 풍경이 너무도 잘 그려져서,
마음 속에 돌멩이 하나 던지고 간다. 잊을 수가 없어서 자꾸만 다시 읽어보게 된다.
아직, 시어가 일상어에 머물러 거친 느낌이 있지만...10분 친구 / 이정인
학교에서 쉬는 시간 10분씩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동안 10분
학원 차 타고 학원가는 동안 10분
학원 차 타고 집으로 오는 동안 10분
엄마, 10분만 놀다 올게요!
나는
친구들하고 놀 시간
10분씩밖에 없다.
내 친구는 모두
10분 친구들이다.---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 수상작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