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족 freewill people
자유로운 존재로 태어나지 않기 때문에자유의지족.....크하..
인간은 늘 자유에 대한 열망을 갖게 마련이지만,
공포가 거의 언제나 그 열망보다 더 강력했다.
그러나 동로마 제국의 모리스Maurice 황제(582~602)는
한 가지 예외를 발견했다.
그가 사로잡은 3명의 슬라브족에게는 놀라운 점이 있었다.
그들은 무기 없이 오직 기타와 지터 zither(하프의 일종)만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자유의 기쁨, 들과 신선한 바람의 기쁨을 노래하며 유랑했다.
그들은 황제에게 "전쟁을 모르는 사람이 열정적으로 음악에 몰두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노래는 자유 의지에 관한 것이었으므로
이들은 자유의지족freewill people 이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제정 러시아의 피오트르 대제가 모든 인간은 정해진
의무를 가진 법률적인 재산의 일부분이라는 칙령을 내려
이런 사람들을 금지했던 1700년에도 이들은 여전히 존재했다.
150년 후 우크라이나의 해방 농노였던 타라 세브첸코는
자유의지족과 똑같은 전통 속에서 노래했다.
그는 "자유가 술츃나 차르 때문에 잠자고 있다"고 한탄하면서
자연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다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라.
저 검은 산에게 물어보라.
- 테오도르 젤딘, <인간의 내밀한 역사>, 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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